[Spark AR] 요새 자주보이는 인스타필터, 스파크에이알 그게 뭐야?

인스타그램을 자주 사용하는가? 만약 그렇다면 지인들의 인스타 스토리에 각종의 효과가 사용된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또 그리고 인스타그램 필터라고 하니까 생소하지만 인스타그램 필터, 다들 한 번쯤은 써봤을 것이다.

 

인스타그램은 이 기능을 2018년쯤에 출시를 했다. 그때는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Instagram 측에서 만든 효과만을 사용할 수 있었다.

하지만 2019년 말쯤에서 콘텐츠 생산의 방향은 아예 180도로 바뀌게 된다. 과연 무엇 때문이었을까?

 

그건 바로 Spark AR studio의 출현 때문이었다.

 

Spark AR Studio, 스파크 에이알 스튜디오가 뭔데?

스파크 ar 스튜디오는 인스타그램 내에서 사용 가능한 필터를 개발할 수 있는 페이스북 소프트웨어다. AR이 붙고 또 개발 소프트웨어라고 생각하면 복잡하다고 느낄 수 있지만, 이미 페이스북 측에서는 사용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게끔 튜토리얼, 가이드, 큐엔에이, 템플릿까지 모두 만들어놓았다.

 

그것도 무료로 배포하는 데다가 업데이트 또한 굉장히 자주 이루어지고 있다. 아직 한국어로 번역이 안되어 있어서 그렇지, 만약 내가 만약 영어권 사용자였다면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데에 있어서 전혀 어려움을 겪지 않을 것 같았다. 

 

그럼 이걸로 뭘 할 수 있는데?

 

돈이 되는 걸 찾는 마인드로 보자면,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다.

 

소비자들에게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광고인 듯 광고 아닌 광고 같은 너.. 같은 느낌으로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다. 

 

 

실제 마케팅에 활용한 사례로는 셀럽 카일리 제너가 운영하고 있는 카일리 코스메틱이 그 예이다. 

화장품 판매에 있어서 그 제품을 착용 해거나 발라보는 것의 가치는 굉장히 높다. 그래서 카일리 코스메틱은 자신들의 립 키트 색상을 페이스 필터로 만들어 배포했다. 소비자들은 그 필터를 사용해봄으로써 이 컬러가 자신에게 어울리는지 아닌지 테스트해볼 수 있는 기회를 얻었을 것이다. 마음에 들면? 실제로 그 립 제품을 구매하는 데까지 이어졌을 것이고 마음에 안 들면? 구매로는 이어지지 않았겠지만 브랜드 측에서 손해는 절대 아닐 것이다. 화장품의 경우에 생전 처음 보는 브랜드는 소비자 진입장벽이 굉장히 높아, 후기도 잘 쌓이지 않고 공짜 제품도 잘 발라보지 않는다. 그런 점에 비추어 보았을 땐, 신생 브랜드가 소비자들에게 자신들의 브랜드를 각인시키고 노출시키는 데에 이만한 기회가 있을까? 또 그 필터를 사용한 사람이 스토리를 업로드했을 때, 사용자의 지인들까지 자연스럽게 보게 됨으로 광고그룹까지 더 넓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