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남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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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브리 '귀를 기울이면' 재미있는 비하인드 모음etc. 2020. 4. 28. 16:09
1. 바론의 이야기는 원작자의 실화이다. 영화 중에는 세이지의 할아버지가 바론 남작이라고 하는 고양이 인형을 어떻게 손에 넣게 되었는지에 관한 이야기가 등장한다. '바론'은 짝이 있는 인형으로 세트로 만들어진 인형이다. 소설에서나 등장할 법한 클리셰가 아주 가득한 얘기라고 생각했는데 인터뷰를 보고 깜짝 놀랐다. 바로 일이 원작자의 실화이라고 한다. 콘도(감독): 바론의 인형을 사게 된 에피소드가 실제라고 들었습니다.(웃음) 히라기(만화 원작자): 어디서 그런 이야기를 접하셨는지…. 송구스럽게….(웃음) 콘도: 괜찮습니다. 들려주세요. (웃음) 히라기: 처음에 한 상점에 들어가 인형으로 보고 너무 비싼 값에 놀라 결국 구입하지 못하고 그냥 돌아왔었습니다. 하지만, 집에 돌아온 후 몇 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