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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샤 슬론이 밝힌 Older에 대한 의미, 인터뷰 해석 / 사샤슬론 나무위키
    번역 2020. 5. 2. 14:54

     

    *의역주의*

    사샤 슬론이 밝힌 Older의 의미
    *인터뷰 해석/사샤슬론 나무위키*

     

     

    이 곡은 불화가 있는 부모님 아래서 성장하면서 겪는 어려움과 그 후의 사랑하는 사람과의 경험으로 인해서 가끔 사랑은 언제나 완벽하지 않다는 것을 깨달음에 관한 곡이다.

     

    가사에서도 등장하지만 사샤는 유년시절 싸우던 부모님을 보면서 절대 부모님처럼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사랑과 이별에서 오는 아픔을 받아들이는 것이 필요하다는 걸 그녀도 깨달았다고 한다.

     

    이곡에서 그때 당시의 부모님들이 왜 그랬을까?를 이야기 하기 위해 사샤의 가슴 아픈 이별 경험도 털어놨다. 사샤 슬론 피셜로는 세상을 향한 것이든 그게 사랑이든, 사람이 성장하면서 가치관이나 관점이 어떻게 변화하는 지를 담은 곡이라고 한다.

     

     

    <인터뷰 전문해석>

    이 곡에 대한 영감은 거의 제 어린 시절 애기예요. 저는 3살 때 이혼한 부모님들 아래에서 성장했고 그 이후로 부모님 두 분 다 제가 10살 때 각자 다른 분과 재혼을 했어요. 그 후 둘 다 제가 18살 때, 각자 다른 사람들과 다시 이혼을 했어요.

    저는 Older이라는 곡이 이때까지의 제 삶을 써보려고 노력한 곡이라고 생각해요. 너무 씁쓸하지 않게끔 곡을 쓰려고 했어요. 그리고 부모님이 왜 그런 결혼생활을 겪었는지 이해하고, 제대로 된 가치관을 얻기 위해서는 정말로 자신만의 삶과 경험을 스스로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When I was writing this verse I was picturing myself in high school during my senior year. At the time I would constantly lock myself in my room (maybe smoke a little weed lol) and blast music. It was this dingy space no bigger than a closet with a twin bed and one shitty keyboard, but it felt like my sanctuary. Anytime there was something going on at home that I wanted to avoid I would go in there and isolate myself from the world. My room wasn’t much but it helped me get through some shit. I’m like the softest person on earth so the music I was listening to is like The Carpenters and Amy Winehouse and Brandii Carlisle. 

    제가 이 가사를 쓰고 있을 때 저는 고등학교 3학년 시절을 떠올렸어요. 그때 저는 자주 제 방문을 잠갔고(아마 대마초피우는거) 음악을 미친 듯이 크게 틀었죠. 작은 침대, 썩어빠진 키보드 피아노가 있고 붙박이 장보다 작은 제방이 그땐 저만의 공간처럼 느껴졌어요. 집에 있을 때, 피하고 싶은 상황이 올 때마다 저는 언제나 제 방으로 가서 문을 닫고 세상과 단절하듯 살았어요. 제방은 그렇게 크지도 좋지도 않았지만 거지 같은 상황을 지나갈 수 있게끔 도와주더라고요. 그때 저는 세상에서 제일 나약한 사람 같았어요.  

     

    I think it really hit for me when I went through my own breakup and I dated someone for four years. And it finally ended, and I just remember I kept calling my mom and being like, “Hey, we’re going through this and I don’t know what to do.” And she would always be like, “Oh yeah, I’ve been there, here’s some advice.” And after having that many talks with her about that, it started to click like whoa, relationships are really hard and they’re really complicated and I can’t imagine doing it with a kid. And once I went through that on my own, it just all made sense to me. And all my bitterness towards my parents and what they had been through. And I knew that they always had me in mind and made me number one. It was this big epiphany I had. No one really knows what they’re doing. And I think as a kid, you expect your parents to have all the answers and you expect them to be perfect. And as you become an adult you realize life has challenges you didn’t even know existed. And I think the more that I live and go through things I’m just trying to figure it out myself. And I think I’m just a lot less harsh judging my parents and everyone because no one really knows what they’re doing.

    나 자신이 막 무너지고 또 누군가와 4년 동안 사귀고 있을 때 정말 큰 깨달음을 얻은 것 같아요. 그리고 마침내 그 상황들이 끝났을 때, 엄마한테 전화해서 '엄마, 이런 일을 겪고 있는데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 이랬던 게 기억이 나요. 그리고 그때마다 엄마는 '아 그래?, 나도 그런 적 있어, 이렇게 하면 좋을 것 같아.'라고 하는 거예요. 엄마랑 그 일에 대해서 많은 대화를 나누고 나서야, 반응이 '아' 하면서 정확해지기 시작했어요. 관계라는 건 정말 힘들고 복잡한거였고, 저는 그런 일을 아이와 함께 있는 채로는 겪지도 못할 것 같아요. 그리고 일단 혼자서 그 일을 겪었을 때, 알겠더라고요. 부모님을 향해서 내가 느끼는 쓰라림이랑 부모님들을 겪었던 일들을요. 그리고 부모님들은 언제나 속으로 절 생각하고 있었고 1순위로 두고 있다는 걸 알았어요. 그건 제가 깨달은 것 중에 가장 큰 깨달음이에요. 아무도 그 사람이 어떤 일을 겪고 있는지 몰라요. 그때 제가 어렸을 때는, 이렇게 생각했어요. 부모님이 모든 답을 알고 있어야 하고 우리가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부모님같이 완벽해야 한다고요. 그리고 어른이 되어서야 인생은 언제나 존재조차 몰랐던 도전이라는 걸 깨닫죠. 앞으로 살아가고 더 많은 일들을 겪으면서 그런 것들을 스스로 알아내려고 노력한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리고 사람들이나, 부모님이 실제로 마음속으로 현실적으로 어떤 일을 겪고 있는지 속속 들어 알지 못하기 때문에 오히려 그들을 판단하는 게 더 쉽다고 생각해요. (그사람이 어떤 일을 견뎌내고 있는지 모르기때문에 그사람들에 대한 말이나 판단을 더 쉽게 할수있다는 의미인듯)

    Going through a breakup was huge for me because when you’re first in love with someone, you’re so in love with them, and that honeymoon phase is insane. And it’s hard to imagine that ever ending. And then as time goes by and you change and you grow into different people, it gets messier and what was there in the beginning doesn’t last forever. And I think with my mom and my dad, they had me very early on into their relationship, and I think … my whole life I was like, why couldn’t you have just made it work, like why couldn’t you have stayed together. And once I went through my own breakup I was like, well sometimes it is better not to be with someone. And I always wanted my parents to be together so badly but as an adult I can tell that would have been even more miserable for everyone, including myself. And I think just learning that lesson was huge for me.

    이별을 겪는 건 저에게 엄청난 일이었어요 왜냐하면 누군가와 처음으로 사랑에 빠지게 되면, 완전 푹 빠져버리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그 서로에게 푹 빠져있는 단계는 진짜 미친 수준이거든요. 그리고 그게 영영 끝나게 될 것이라고 상상 조차가 어렵죠. 시간이 흐르고 변하면서 다른 사람으로 변하게 되면, 관계는 엉망이 되고 처음같은 상황은 영원히 지속되지 않죠. 제가 생각하기엔 엄마와 아빠가 아마 관계의 시점에서 저를 너무 빨리 가진 것 같아요. 그리고... 그냥 제가 살아오면서, 왜 엄마 아빠는 결혼생활을 잘하지 못할까, 왜 그냥 둘은 같이 지내지를 못하는 걸까, 이랬어요. 처음으로 누군가와 이별을 겪어보면서, 아 어쩔 땐 누군가와 함께 하지 않는 것이 더 나을 때도 있구나라고 느꼈죠. 저는 항상 우리 부모님이 함께 있기를 너무 바랬지만, 어른이 되어서는 오히려 그렇게 지내는 것이 저를 포함한 모든 사람들에게 훨씬 비참했을 것이라고 말할 수 있어요. 그리고 저는 그 교훈을 배우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요. 

    I think I’ve learned it from a lot of different types of relationships in my life. Even just my mom’s relationship with her parents and my dad’s relationship with his ex-wife, who wasn’t my mom, the one after her. And I think love is just really fucking messy and I think once you love someone, even if you end up hating their guts, you will always have that love for them no matter what. And I actually really believe that. And I experienced that with my ex-boyfriend. I still love him and I still hope the best for him. I wanted him to be happy and that’s I think why I had to walk away. And I really will always love him, and I’ll always care for him and just wish the best for him, but we just weren’t right for each other. And I think sometimes people have to get hurt in order to be happier.

    인생에 있어서 각기 다른 종류의 관계들을 보면서 그렇다는 걸 배운 것 같아요. 당장만 봐도 우리 엄마와 엄마의 부모님 관계, 아빠와 우리 엄마가 아닌 전부인과의 관계, 그 전부인 이후의 또 다른 사람과-아빠의 관계. 저는 사랑이라는 게 엉망진창이라고 생각해요. 한번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면, 결국에는 서로에 대한 미움을 내뱉어도, 무엇이든 간에 언제나 그들을 마음 한편에서는 사랑할 거예요. 그리고 저는 그렇다고 생각하고 믿어요. 그걸 제 전남자친구와 겪었어요. 저는 여전히 그를 사랑하고 좋은 일만 있기를 바라요. 저는 그가 행복하기를 원했고 그래서 제가 떠나야만 했던것 같아요. 그리고 정말 그를 항상 사랑할거에요. 단지 서로 맞지 않았던 거예요. 때로는 사람들이 더 행복해지기 위해서 상처 받기도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Now I think I just stopped giving a fuck. I think I found people that I like and I became more comfortable in my own skin. And I was like, well, I’m not dying to hang out with people I don’t even like. And I kind of created my own circle of people that I really love. And yeah, the older I get, the less fucks I give is really what this song should say.

    그리고 뭔갈 신경쓰는건 그만하기로 했어요.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을 찾았고 비로소 나 자신이 되었기때문에 더 편안해졌어요. 음, 예전에 저는 내가 좋아하지도 않는 사람들이랑 어울리면서 살지 않을거야 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내가 정말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둘러 쌓이게 됬어요. 간단하게 말하면 나이가 더 들어 가면 갈 수록 아무것도 아닌것에 신경을 1도 쓰지 않는다는것이 정말 이 노래가 전하는 의미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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